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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화이트 발사믹 콘디멘트(Condimento Balsamico Bianco) 250ml
* 원재료 및 함량 : 백포도과즙48%, 백포도와인식초52%, 무수아황산(산화방지제)
* 내용량 : 250ml
*부정.불량식품 신고는 국번없이 1399
비니거
서양 식초의 하나. 보리의 엿기름, 사과주, 포도주, 증류 알코올 또는 맥주, 당밀 따위를 발효하여 만든 것으로, 향기가 짙다.
발사믹(balsamic)의 뜻은 소나무의 송진과 같은 찐득함과 형용하기 힘든 향기로운 냄새를 가지고 있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발사믹 비니거를 만드는 과정
잘 익은 최고급 품질의 엄선된 포도액을 숙성 와인을 공기중에 오래 방치하거나 또는 초산균을 넣어 발효를 촉진시키면 포도 식초가 된다.
보통 우리가 먹는 현미식초보다 신맛이 약간 더 강한데, 대량 생산을 위해서 알코올을 첨가하거나 열을 가하기도 한다. 레드 와인 식초는 레드 와인으로 화이트 와인 식초는 화이트 와인으로 만든것이며 화이트와인 비니거를 오크통에 넣고 숙성시키면 발사믹 비니거가 된다. 발사믹이라는 이름을 붙이려면 숙성기간이 기본 4년이고, 진정한 발사믹 비니거는 적어도 12년 이상 숙성된 것이며 30년이상된 것도 많이 있다. 심지어는 50, 100년 가까이 된 것도 있을정도다. 숙성 과정 중 1~2년 간격으로 나무통을 교체 이때 떡갈나무, 호두나무, 체리목, 물푸레나무, 뽕나무 등 총 5가지 나무통을 사용한다.
통을 교체할 때마다 정량의 20~30%가 줄어들고 농도 또한 진해진다. 포도즙 200리터로 비니거를 만들면 최종적으로 5~6리터만을 얻을 수 있는데 장기 숙성하면서 발사믹은 캐러멜라이징화 되고 대략 50년 정도 장기 숙성시에는 비니거의 점성이 꿀의 농도와 유사해진다고 한다.
이탈리아어로 ‘향기가 좋다’는 뜻을 지닌 발사믹 비니거는 11세기 모데나 지방을 다스리던 공작이 집에 초대한 손님들에게 한 잔씩 내놓았다는 사실에서 유래해 ‘공작의 식초’라고도 불린다. 발사믹 비니거는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 지방의 모데나와 레지오 지역의 트레비아종 포도로 만드는데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발사믹은 최상의 품질이다. 모데나 지역의 기후와 일교차 온도등이 발사믹 비니거를 숙성하는데 가장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